[아산]충남FTA활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당진 지역 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2일 성신대 산학협력관에서 당진창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센터에 따르면 2017년 설립한 당진창업협회는 당진 지역 창업자 발굴 육성지원 및 창업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FTA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센터는 당진창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FTA 설명회 및 교육 개최, 컨설팅 지원, 가이드북 보급 등 FTA에 대한 인식제고와 활용률 증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신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당진창업협회, 당진시청, 상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당진창업협회 최승규 회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음에도 창업기업의 특성상, 정보의 접근이 쉽지 않아 지원사업 참여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충남FTA활용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당진 소재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판로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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